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간 안내] 신간 안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신간안내
 
 
인간현상과 인성교육의 현상학
저자: 고요한 출판: 박영사
 
고요한 교수(원주캠퍼스 교양교육학부)는 공적 담론의 중심에 있는 인성교육 문제를 현상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논의했다. 올바른 인성의 형성과 실천이야말로 교육의 최종 목적이며 핵심내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어쩌면 추상적이거나 명목적 슬로건에 머물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 즉, 인성의 개별성과 인성교육의 공공성 간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인성교육을 위한 공적 간섭에 대한 교육학적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학술담론체에서 다양한 연찬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경향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향후 전개될 논의의 방향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창조경영전략 4
엮은이: 양정미 출판: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이 책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가능하게 한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국제적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질문에는 그동안 경제적인 접근이나 제도적인 접근에 기초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 책은 보이는 요인보다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 요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책은 한국의 발전궤적을 경제성장, 민주화, 정보화와 세계화, 스마트 파워 등 네 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가 조화롭게 전환되어 온 선순환의 메커니즘을 찾고 있다.
 
사람살이 한 세상 박제된 세월
엮은이: 김태성 출판: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본교 영문과 김태성 명예교수가 대학출판문화원을 통해 시집을 간행했다. 
김태성 교수는 한국동란 중 17세의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평양을 떠나 온 월남인이다. 그것은 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결정적인 사실이다.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가족 이산(離散)의 아픔과 사무치는 외로움과 고립무원의 처연한 현실의 암담함을 그도 일찍이 경험해야만 했다. 그리하여 ‘눈 오는 밤’은 ‘돌아갈 곳 없는 길 위에 / 살고 싶은 서러움이 / 소리 없이 / 쌓이는 밤’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한이 서린 개인적 경험은 반드시 개인적인 지평 안에 머물러야 하는가? 김태성 교수는 그것을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vol. 603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