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융합공학부 김현준 학생,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인재’를 규정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뛰어난 지적 능력, 체력, 카리스마 등 인재에게 필요한 여러 자질 중 하나가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 발전’일 것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이처럼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발전시킨 인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글로벌융합공학부는 2013년 남궁석 학생, 2015년 최지혜 학생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자를 냈다. 글로벌융합공학부 2학년 김현준 학생이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현준 학생은 평소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청각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에 기여해왔다. 2014년에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이매진컵(Imagine Cup)’에 출전해 청각장애아동의 학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대회 준결승에도 진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 일반 10명 등 총 100명으로 중앙심사위원회 서류 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정되었다. 모든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김현준 학생은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인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나아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