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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 30주년 맞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 30주년 맞아
 
기념식 및 故 차홍도 선생 흉판 제막행사 가져
 
 
1986년 국내 최초로 전기생리검사 및 우회로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작한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7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에는 강당 정문에서 서양 심장학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심장학의 정통성 확립과 심장학 분야의 임상, 학술, 교육에 기여한 故차홍도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흉판 봉헌식이 열렸다.
 
차홍도 선생 흉판은 2009~2010년에 차홍도 기념사업을 통해 차홍도 선생에게 교육을 받았던 후학(회장 이우형, 간사 장양수, 김성순, 한경훈, 박영배, 심봉섭, 김현승, 조범구, 조승연, 심원흠, 박승정, 탁승제, 양주영, 백경권)들이 모금에 참여하여 5,9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2012년 서울대 조소과 이용덕 교수가 흉판을 제작했고, 올해 5월 역사위원회와 10월 기념물 건립심의위원회 승인을 통해 3층 강당에 설치됐다.
 
차홍도 선생은 1957년에 졸업 후 미국 필라델피아 General Hospital에서 5년간 내과 및 심장내과 분야를 연구한 후 1964년에 귀국해 심도자법에 의한 심질환의 진단을 체계적으로 시작했고, 흉부외과 홍필훈 선생과 함께 근대적인 의미에서의 우심도자법 및 좌심도자법을 소개했다. 1972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관동맥촬영(coronary angiogram)을 도입해 최초로 관상동맥우회로술을 하는 기초를 만들었다.
 

 

vol.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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