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신과대학,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영생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신과대학,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영생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신과대학이 지난 11월 8일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의학, 법학, 신학이 바라보는 영원한 삶”을 주제로 신학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는 김소윤 교수(연세대 의대)의 기조발표와 이에 대한 남형두 교수(연세대 법학)와 방연상 교수(연세대 신학대학원)의 논평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김명희 사무총장(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박길준 석좌교수(연세대 법대), 한인철 교수(연세대 교목실장), 김왕배 교수(연세대사회학) 및 1부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각자의 학문 분야에서 바라본 ‘영생’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죽음, 노화의 극복 가능성과 그에 따라 예상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리며, 생물학적인 영생과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영생을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하나의 학술적인 주제로 여러 학문 간의 융, 복합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과대학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정재현 교수, 연세대 신대원)가 주최하고 우리 대학 미래융합연구원종교와사회센터, NRF 2016 연세대 학제간 융합연구팀에서 주관했다. 심포지움을 총괄 기획한 정재현 교수는 “생명공학기술 발전의 가공할 발전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는 의학 분야와 격려와 제재를 고려하는 법학분야 사이에는 이미 활발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새로이 과제를 부여받는 종교계와 신학분야가 동의할 수 있는 한계와 사명을 동시에 고민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뜻 깊은 모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의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융복합적 학술대회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vol. 603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