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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BRIDGE 사업단, 창의적 자산에서 실용화 자산으로의 변신에 가교 역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BRIDGE 사업단, 창의적 자산에서 실용화 자산으로의 변신에 가교 역할
 
 
‘함께 도약하는 오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2016 산학협력 EXPO’가 지난 10월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엑스포에는 우리 대학교 BRIDGE 사업단 등 20개 사업단이 참여해 우수 기술 및 시작품을 선보였다.
 
BRIDGE 사업단(단장 최문근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015년 5월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이하 브릿지) 사업에 선정되었다.
 
 
브릿지 사업은 대학의 아이디어, 기술 등의 실용화 가능성을 탐색한 후 사업적 가치를 실사하고, 완성도를 높인 뒤 시작품이 상용화되도록 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의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돕는다. 브릿지 사업에 선정된 52개 대학 20개 사업단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4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우리 대학은 연간 약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브릿지 페스티벌에는 100개 부스가 운영되어, 최신기술 체험관, 시작품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투자 유치 설명회, 실용화 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많은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사례도 제공되었다. 특히 시작품 전시관에서는 우리 대학의 비접촉식 기반의 심박 체크 기능이 있는 스포츠 의류, 관내 주행 로봇, R&D용 ALD(Atomic Layer Deposition) 장비 등을 포함한 총 51개의 시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김용학 총장과 최문근 연구본부장은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 및 산학협력 EXPO 개막식 등의 주요 행사에 참가해, 시작품 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술의 상용화와 창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브릿지 사업단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문근 연구본부장은 투자유치설명회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 창업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 브릿지 사업의 방향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많은 대학에서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근 부장은 이어진 대학 창의적 자산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각서(MOU) 조인식에도 참가해, 한국벤처투자, 한국캐피탈협회 등 투자기관과의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브릿지 사업 우수사업단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리 대학 브릿지 사업단은 실용화경진대회 부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투자유치설명회 부문에서는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옴니센스(연세대학교 연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산학협력 EXPO 시상식에서는 우리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김훈배 실장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의 기술 사업화와 창의적 자산 실용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자리였다.
 
우리 대학 기술지주회사 및 브릿지 사업단은 연구처,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을 비롯한 교내 유관부서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대학의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vol.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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