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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트리 점등식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2016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크리스마스 트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 산타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던 설렘,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련한 첫 데이트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트리에 담긴 추억은 저마다 각양각색이지만 그 이면에 있는 진정한 의미는 ‘아기예수의 탄생’일 것이다.
 
 
12월의 첫날, 제법 어둠이 깔린 오후 5시 30분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캠퍼스를 비추는 트리를 보며 축복을 나눴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은 매년 이어지는 행사이지만 특히 올해 만난 화백나무는 한층 장대한 모습이었다. 언더우드 동상 앞에 우뚝 서 있는 이 나무는 매년 1미터씩 키가 큰다고 한다. 각종 전구와 오너먼트로 장식된 트리에 불이 켜지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마구간에서 초라하게 태어난 아기예수의 탄생은 우리 스스로 내부를 성찰하고 주변을 살펴서 우리보다 가난하고 핍박받는 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연세의 사명을 일깨워준다.”며 “이 트리가 연세대의 기독교적 정체성을 잘 알릴 수 있는 성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점등과 더불어 음악대학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금관앙상블의 캐럴 연주에 맞춰 참석자들은 함께 온 가족 및 친구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설렘을 만끽했다.
 
 
 

 

vol.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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