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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6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2-05

2016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학업성적 상위 1%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2016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이 지난 11월 11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은 학업성적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는‘최우등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최우등생들은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학업수행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매학기 각 대학 학년 별 성적이 4.3 만점에 4.0 이상,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6학년도 1학기에는 전체 재학생 총 27,285명 가운데 375명이 최우등생으로 선발됐다.
 
시상식에는 최우등생 230여 명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이 참석해 특별한 날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김용학 총장과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등 부총장단과 실․처장 및 대학별 학장이 모두 참석해 최우등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불확실성이 점점 높아지는 이 시대에는 오늘 수상하는 최우등생이 갖춘 인지적 능력뿐 아니라 공감능력과 배려와 같이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비인지적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세의 창립 정신인 배려의 정신을 안고 졸업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장이 시상식에 참여한 대학별 최우등생 전원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시상을 마친 최우등생들은 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식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홀에서 가족들, 소속 대학 학장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미래에 법관이 되고 싶다는 김용진(경영학과 12) 학생은 2015학년도 2학기에 이어 지난 학기에도 최우등생으로 선발됐다. 그는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일념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역시 두 개 학기 연속으로 최우등상을 수상하게 된 이상미(생화학과 12) 학생의 어머니 고수연 씨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올라왔다. 직장에서 연차 휴가를 내고 시상식에 왔다는 고 씨는 “열심히 해준 딸이 대견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최우등생으로 뽑혔다니 집안의 자랑”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언더우드국제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는 신동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최우등상을 받았다. 4.3 만점에 4.3점을 받은 그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수님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업 성취의 비결을 밝혔다.
 
2016학년도 2학기 시상식은 내년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vol.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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