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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대 학생 작년대비 20% 연구 성과 증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1-01

의대 학생 작년대비 20% 연구 성과 증가

 
의과대학 학생 학술제 열려 
논문집 처음으로 발간
 
 
 
올해로 8회를 맞은 의과대학 학생 학술제가 9월 20일 학생 축제기간 동안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열렸다.
 
학술제에는 교내 및 교외연구비 수혜자,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한 학생, 연구멘토링 Honor 등급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성과와 결과물을 발표했다. 16편의 논문과 17편의 포스터 발표등 총 33편의 학생 연구물이 제출돼 작년 28편의 연구에 비해 20% 정도 증가했다.
 
송시영 학장은 “2014년 이후 절대평가 제도(Pass, Non-pass)로 변경된 후 학생들이 학점 경쟁 대신, 학생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이 늘어났다.”며 “이에 따른 학생 연구 역량도 많이 향상됐다. 향후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수논문으로 수상한 학생이 전 학년에 고르게 나왔지만, 특히 본과 2학년이 4명 으로 연구에 일찍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제 오전 세션은 나한규 학생(본과4)이 ‘의대 학생으로서 연구하기’ 란 주제로 연구가 왜 필요한지와 본인의 소중한 연구 경험을 발표해 동료 학생들에게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생 연구비를 수혜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결과에 대하여 구연 발표했으며, 로비에서는 학생들의 연구포스터 발표가 동시에 진행됐다.
 
오후에는 최근 핫이슈를 다루는 시간으로, 배상수 한양대 화학과 교수와 김석중 툴젠연구소장이 ‘유전자 가위’에 대해, 석흥일 고려대 뇌공학과 교수와 김홍준 Vuno 비즈니스 디렉터가 ‘인공지능’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한재단에서 학생연구를 위해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해, ‘유일한 연구상’이 새롭게 제정되었고 나한규 학생(본과4)이 ‘유일한 연구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록 부문에서는 김동현 학생(본과2)이 YMSC 최우수 초록상을, 황지민 학생(본과2)은 YMSC 포스터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의과대학생 학술제는 2009년 국내 의과대학 최초로 ‘학생연구축제’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연구력 향상과 미래 의과학자로의 성장과 육성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후 현재 8회로 접어들었다. 2015년부터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술제 특성을 유도하기 위해 ‘연세의과대학생학술제(Yonsei Medical Student's Colloquium)’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최초로 논문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vol.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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