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우 포항공과대학 교수 강연

 

 

‘13회 ICONS 세미나’가 지난 9월 27일 학술정보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동우 포항공과대학 교수가 “3차원 프린팅 기술과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동우 교수는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를 역임하며 지난 5월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창의사업단 ‘쾌속조형기반 3차원 조직/장기 프린팅 연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동우 교수는 3D 프린팅 테크놀로지의 큰 흐름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아주 복잡한 3차원 영상을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고 다른 가공 방법에 비해서 정밀도, 정확도 혹은 속도는 조금 뒤처지지만 이런 장단점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며 “아직 실제 조직을 완전히 똑같이 재현하기는 어렵지만,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바이오잉크를 프린팅하여 세포와 조직을 재현시킬 수 있다. 따라서 3D 셀 프린팅 기술은 요즘 회자 되고 있는 ‘오가노이드(organoid)’쪽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의 연세인들이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융합주제를 다루는 ICONS 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