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1회 학술정보원 Library Week 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1-01

제1회 학술정보원 Library Week 행사 개최

 
학술·문화·예술 활동이 공존하는 도서관에서 즐기다
 
 
학술정보원(원장 이정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을 ‘Library Week 2016’으로 지정하고 연세인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Library Week는 그동안 도서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여러 행사를 한 주간 동안 집중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총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Library Week에서는 도서관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도서관 골든벨’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학술정보원 자치 동아리 ‘책갈피’와 함께한 도서관 골든벨을 통해 참가자들은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학술정보관 유라운지에서는 음악대학 학부생들로 구성된 ‘Y String’의 현악 4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도서관 작은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도서 대출, 도서관 방문, 시설 이용, 도서관 근로 등 4가지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Library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참가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며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김영하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는 특히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학생들은 우리시대 대표 작가이자 동문 선배인 김영하 작가(경영학 86)가 말하는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 고민에서부터 삶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진솔한 얘기를 작가와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학술정보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한 ‘옥상정원영화제’가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정보관 8층 옥상정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상영작은 <어바웃타임>과 <비긴어게인>으로 친구, 선후배, 연인들이 모여앉아 가을 밤 정취와 영화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Library Week 기간 동안 학술정보관 유라운지에는 연세인의 소망을 나누는 ‘YUL Wish Tree’가 마련되어 3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어 나뭇가지에 걸고 성취를 기원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학술정보원은 앞으로 매년 9월 넷째 주를 Library Week로 지정하고 이용자와 함께 하는 여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정보원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학습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vol. 60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