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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중국 대륙 진출의 교두보 세우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10-01

중국 대륙 진출의 교두보 세우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기공

종합병원급 진출 사례

세계 1위의 인구 대국(13 ) 중국에 종합병원급 규모의 한국 의료기관 진출이 본격화됐다. 의료원은 지난 8 22 현지시각으로 오후 3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 국제생태건강도시구역에서칭다오세브란스병원기공식을 가졌다.

 

윤도흠 의료원장은한중 의료협력의 새로운장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132 역사의세브란스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칭다오세브란스를 통해 제공하겠다.”한중 의학연구의중심축이자 의료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의료허브로 성장시켜 칭다오시 산둥성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다.” 말했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은 2014 8월에 병원건립 양해각서(MOU) 시작으로, 올해 3월에 합자계약 체결식을 거쳐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의료원과 중국 산둥성에 기반을 신화진 그룹이 합자형태로 건립하며, 1단계로 2020년까지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 개원하며 추후 3,000병상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기존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환자 중심적 병원건물 설계를 기본으로 건축되며, 중국 현지 특성에 맞는 질환별 전문센터와 특수 클리닉이 강화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화로 3,000 원의 예산이 소요될 1단계 공사는 의료원과 신화진 그룹이 50:50 비율로 출자한다. 신화진 그룹은 전액 현물투자를, 의료원은 병원건립 자문과 병원설계, 세브란스 상표 사용권 등의 지적재산권을 매각해 마련되는 현금을 출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50% 지분을 확보한 의료원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종합병원으로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향후 병원 운영을 통한 배당수익도 기대할 있게 됐다.

 

병원은 칭다오시가 친환경 신도시구역으로 조성한 347 1,000여㎡(105만여 ) 국제생태 건강구역 내에 마련된 병원 부지 15 5,370여㎡(4 7,000 )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신화진 그룹은 물류, 금융투자, 부동산개발, 실버사업 등을 주력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 164 위안( 2 9,000 )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산둥성 대표 기업이다. 2013 중국 서비스업 500 기업 60위에 선정됐으며, 산둥성 정부의 중점 육성기업 하나로 지정된 있다.

 

vol.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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