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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미래교육 소사이어티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8-31

미래교육 소사이어티 포럼 개최

 

김용학 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대학의 미래 논해

 

 

김용학 총장이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함께미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역할 논의했다. 총장은 지난 7 25 오후 4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미래교육소사이어티 포럼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하고 이와 관련해 총재와 대담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총장과 총재를 비롯해 지영석 엘스비어그룹 회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다수의 교육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장은미래교육과 대학의 역할 주제로 20분가량 발제하며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지식교육만으로는 살아남을 없고 메가트렌드를 읽어 대학이 미래교육을 이끌어야 한다.” 제안했다. 특히기존의 지식을 응용해 새로운 창조를 해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교육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있는 김용 총재는미래 사회 성장의 열쇠 주제로 발제했다. 총재는한국인의 높은 교육열과 경쟁적인교육 환경이 짧은 기간 동안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나이와 성별, 국적의 차별을 없애야 한다.” 당부했다. 나아가 스탠포드 대학과 케임브리지대의 사례를 들며대학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의 산학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학생들의 질문을 기반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총장과 총재는 우리 사회의 미래와 대학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람은 4 산업혁명으로 복잡성이 가중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노동 환경을 바꿔나가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소통과 팀워크 등을 강조하는소프트 스킬(Soft skill)’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입을 모았다.

 

 

 

총장은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이었던 인간의 이기심보다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중요시되는 미래 공감 문명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먼저 베풀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을 주최한 미래교육 소사이어티는 지난해 사회부총리 산하에 설립된미래교육특별위원회 역할을 이어 받아 올해 설립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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