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분석세미나 개최

학문분야별 연구 전략 수립 지원

우리 대학의 연구성과를 분석하고 분야별 연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기획실과 연구처는 세계적인 연구색인 DB 정보를 제공하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와협업해 지난 7월 13일 오후 2시 경영관 B103호 용재홀에서 ‘연세대학교 연구성과 분석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우리 대학 주요 연구 분야의 성과를 분석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교와의 비교를 통해 연세 연구의 현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를 위해행사에는 각 대학 학장단을 비롯한 학과장, 연구 관련 전략 및 평가를 담당하는 본부 행정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우 톰슨 로이터 지사장은 Web of Science DB를 바탕으로 21개의 연구분야별성과를 개괄적으로 분석하고 국내외 명문 대학과의 연구 포트폴리오를 비교하며 기초과학기술의상업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심층 사례연구로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의 연구 동향 및 성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세 연구의 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각 학문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담당자들 간 논의의 장을 연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세계대학평가의 흐름이 연구의 양보다는 질을 강조하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해외연구기관과의 협력연구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향후 각 학문 분야의 연구 활성화 및 융합 연구 전략에 새로운 시사점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