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원, 2016학년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

미래교육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기획실 책임운영기관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는 지난 8월 18일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김동노 기획실장)의 책임운영기관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위와 같이 발표했다.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책임운영기관이란 재정 규모가 일정 규모 이상으로 해당 기관의 설립목적을 수행함에 있어 재정 및 일반 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받은 기관이면서 동시에 학교 재정에 기여할 수있는 기관을 의미한다. 지난 2013년 본 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재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외국어학당, 미래교육원, 공학원, 대학출판문화원, 상남경영원 등 총 6개 기관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미래교육원은 명확한 비전 및 발전계획 하에 본교의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경쟁 기관들과 차별화되고 우리 대학교 위상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오랜 교육 경험을 통해 축적된 우수한 교수법과 우수 교사 자원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온라인교육 확대 등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