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NS에서는

유난히 더웠던 2016년 여름방학, 그러나 뜨거운 날씨도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연세인들의 다짐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해외로, 우리나라 곳곳으로, 집구석으로, 혹은 아름다운 캠퍼스로 여행을 떠난 연세인들의 방학 키워드는 ‘수강신청’, ‘피서는 학교에서’, ‘손연재 선수’였다.

하나 [수강신청]

[수강신청 D-10]

한번 정한 시간표가 2학기를 좌우한다.!

전대미문 수강신청 블록버스터!

연세 수강신청행, 8월 8일 대개봉!

* 2학년 이상 : 8월 8일(월)

* 2차 복학생 : 8월 23일(화)

* 신입생 및 1학년 : 8월 25일(목)

자세한 사항은 연세 포털을 참고해주세요^^

#8월_8일_기억하세

#미리_준비하세

수강신청의 성패가 한 학기를 좌우한다! 수강신청 10일 전, 올 여름 흥행 영화 <부산행>의 포스터를 패러디해 수강신청 일정을 알려준 포스팅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5년 2학기부터 마일리지 배팅 제도인 Y-CES로 수강신청 제도가 바뀌면서 더운 날씨에 PC방을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은 덜했지만, 배팅 결과를 발표날까지 결과를 알 수 없으니 긴장을 놓을 수는없는 것! 이전에 비해 빨라진 수강신청 날짜에 수강신청을 깜빡 잊고 있었던 학생들이 이 포스팅 덕분에 무사히 수강신청을 마쳤다고 한다.

둘 [피서는 학교에서]

[연세대학교에서 피서 즐기기]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이라고?!

천만의 말씀!

학교에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다고! 연곰이와 연수리가 소개하는 연세대학교에서 피서 즐

기기 꿀팁~!

유난히 더웠던 날씨 덕분인지, 연세대학교 내에서 피서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 포스팅 또한 인기를 끌었다. 남들 따라 바다로 떠나는 흔하디 흔한 피서는 이제 그만! 활천대와 계류정원,독수리상 앞 분수, 경영대 아뜨리움 등 교내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피서지들이 연세인의 호응을 얻었다. 교직원과 대학원생,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학부생 등 방학에도 학교에 발이 묶인 연세인들로 소개된 피서지들이 붐볐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셋 [손연재 선수]

[손연재 선수를 응원합니다]

새벽에 있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경기! 자랑스러운

연세인 손연재 선수를 응원합니다!

#자랑스런_연세인_손연재_파이팅!

연세의 자랑, 손연재 선수!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를 연세인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짧은 시간에 최고의 연기를 펼쳐야 하는 경기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은 손연재선수가 아쉬운 실수로 4위를 기록한 뒤 흘린 안타까운 눈물에 지구 반대편에서 지켜보던 우리도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함께해준 모든 분들과의 올림픽’이었기에 가장 행복했다는 손연재 선수,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