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외국인 재학생 위한 커리어 멘토링 행사 개최

국제처는 외국인 재학생들의 국내외 한국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커리어 멘토링 데이 행사를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글로벌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우리 대학에는 현재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통틀어 약 1,80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국내외 소재 한국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4일 행사에는 삼성물산 황영욱 대리(상사부문 인사팀)와 롯데백화점에 취업한 외국인 졸업생 대희 학생(11학번, 독어독문학)이 참석해 외국인 졸업생 취업전략 특강을 제공했다.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세션이 진행됐다. 총 12명의 외국인 재학생들이 입사 서류 및 면접과 관련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1:1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한 코칭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번에 3회를 맞은 본 취업 지원 행사는 2015학년도 1학기부터 매학기 국제처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제처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높여 외국인 학생들의 자신감과 경쟁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