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연구원, 개교 131주년 기념 ICONS 컨퍼런스 개최

‘미디어아트와 융합’을 주제로

미래융합연구원이 개교 131주년 기념 ICONS 컨퍼런스를 지난 5월 20일 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디어아트와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된 세명의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관련 분야의 내용을 나누고 그 속에서 연구자와 대중이 융합의 핵심사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식, 예술, 기술간 융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풍부하게 확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형수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원장은 “미디어아트의 시공간”을 주제로 와이맵(Ymap)의 미디어 퍼포먼스와 미디어 파사드 연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이인화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인문-기술 융합에 의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이 인공지능에 의한 스토리 자동 생성으로 발전해가는 이유”를 확인하고 현황을 분석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티스트인 하태석 대표가 마법과 같이 건축이 사람과 환경에 반응하고 변화하는 뉴미디어건축의 현황을 살펴보며, 미디어아티스트와 건축가의 경계에서 어떻게 건축이 발전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미래융합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세 개교 131주년 기념컨퍼런스를 비롯해 앞으로 연세 융합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진의 융합연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