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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여성 폭력 예방 환경 조성 논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30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여성 폭력 예방 환경 조성 논의

 

주요 9개 대학 성평등상담소 센터장 참여

전문 인력 부족 … 교육 콘텐츠 개발 필요

 

 

강남역 사건, 섬마을 성폭력 사건 등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및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에서도 성희롱·성폭력 사건들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폭력 예방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평등센터는 지난 6월 22일 오전 11시 30분 논지당 성평등센터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부 장관, 태범석 한경대 총장, 전찬환 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하경심 연세대학교 성평등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9명의 주요 대학 센터 소장, 그리고 대학생 2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 장관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논의·확정된 ‘여성폭력 예방 강화 및 양성 평등한 사회환경 조성 대책’과 관련해 간략하게 정리했다. 이후 70분 간 각 주요 대학들이 학교 현황을 말하며 요구사항과 대책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새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며 전문 인력 보충이 시급함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하경심 성평등센터 소장은 콘텐츠 확보 및 제공의 필요성을 말하며 “예방교육 평가 부분에서 양보다 질을 중시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 교환의 시간이 끝난 후 강 장관은 “대학에서 지성인들이 인식을 넓혀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전체를 바꾸기에는 교육의 힘이 크다.”며 “시작이 반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vol.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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