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캠퍼스 순찰대 ‘미추홀에스코트’ 출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30

 

캠퍼스 순찰대 ‘미추홀에스코트’ 출범

연수경찰서와의 경학 협력으로 자율 순찰 활동 확대

 

 

국제캠퍼스 사회기여과목으로서 자율적인 교내 순찰 활동을 해오던 ‘미추홀에스코트’가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순찰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31일 국제캠퍼스에서 연수경찰서와 함께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 순찰대 출범식을 진행했다. 기존 HE1:미추홀에스코트(담당교수 윤정식) 과목의 수업시간에 진행된 출범식에는 연수경찰서 박순석 송도 제2지구대 대장을 비롯해 순찰대 활동을 같이 하게 될 경찰관들이 참석해 60여 명의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경찰서와의 경-학(警-學) 협력으로 출범한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는 기존 경찰 위주의 치안공급 방식 순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참여치안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 대학은 이번 경학 협업을 계기로 그동안 HE1(사회기여) 과목으로 자율적인 교내 순찰 활동을 해 오던 것을 학교 주변지역까지 확대해 활동하게 된다.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 순찰대는 총 5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5명씩 2개조로 나뉘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학내, 주요 통학로 및 학교 주변에서 송도2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대여성범죄 예방 및 귀가 학생 보호활동,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혜영 학부대학장은 “이번 경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만으로 이루어진 자율순찰대에서 경찰관들이 동참하는 지역순찰대로 거듭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은 “치안활동 참여 요청에 연세대가 적극 호응해준 데 감사드리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 시행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취약시간대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vol. 59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