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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하우스 스토리 - 대학생활 시작의 나침반, Yonsei RC101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30

 

하우스 스토리

대학생활 시작의 나침반, Yonsei RC101

 

 

RC(Residential College)는 레지던스를 생활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삼고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각 하우스의 특징을 살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하우스 프로그램이 공동체 활동을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라면, 전인교육(Holistic Education)과 RC101은 RC교육의 대표적인 교과목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Yonsei RC101은 학업에 대한 열망을 체계적이고 창의적으로 개설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목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RC101은 RC의 시작이자 대학생활의 개론이라 할 수 있다. 즉 신입생으로 갓 입학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대학생활의 시작에 관한 수업인 것이다. RC101은 현재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 교과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지나 입학한 대학의 본질이 무엇이고, 대학생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스스로 학생들이 성찰하도록 돕는 목표를 가진다.

 

대학에 대한 성찰, 대학생이 되는 것에 대한 성찰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RC101은 특히나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시간으로서 학업을 어떻게 계획하고 어떠한 목표를 대학생활 안에서 이루어갈 것인가를 중심으로 두 학기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나의 대학생활을 탐구하고, 나의 전공 즉 학문영역이 무엇인지, 교양 교육의 의미는 무엇이고, 배움에 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모든 신입생들이 듣는 과목이기 때문에 대학생의 본질, 연세정신, 다양한 교내의 자원들과 같은 공통적인 주제들도 RC101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신입생들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대학생활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대학생과 학업설계를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 RC101은 각 전공 전담교수와의 만남, 전공에서 강조되는 능력이나 학업의 방식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각 전공별로 RC101 수업이 다채롭게 진행되는데, 건축공학과의 경우 한 학기 동안 전공 탐구의 시간을 거쳐서 국제캠퍼스의 다양한 공간을 촬영한 사진들과 타임 랩스의 기법을 사용한 영상, 국제캠퍼스 건물들을 어린 왕자의 행성 콘셉트으로 디자인한 로고, 사진을 활용한 엽서 등을 전시하는 ‘RC101전시회’로 수업의 마무리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처럼 RC101은 학생들이 각 전공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입구이자 실험의 장으로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재: 한미소 학생기자)

 

vol.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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