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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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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30

 

동서문제연구원, 연세 연구의 국제화를 선도하다

 

“44년 전통의 노하우로 국내 최고의 학술 싱크탱크로 거듭날 것”

 

 

국제정치 및 지역연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구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연세 교육의 국제화에 기여하는 교책 연구기관이 있다. 바로 1972년 3월 23일 개설돼 올해로 44주년을 맞이한 동서문제연구원이다. 연구원은 세계의 주요 지역 및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학술연구를 통해 연세와 세계를 연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1997년 대학원 과정인 ‘지역학협동과정’을 개설해 교육 분야에서의 지역 연구를 강화하고 연구 활동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동서문제연구원은 학술연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연구조직을 지속적으로 전문화해왔다. 1990년 캐나다연구센터를 시작으로 많은 연구조직이 개설되어 왔으며 2009년에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지원과 삼성경제연구소의 협력으로 ‘연세-SERI EU센터’가 설립됐다. 현재 지역별 연구조직으로 12개의 연구센터와 1개의 프로그램이, 주제별 연구조직으로 9개의 연구센터와 2개의 프로그램, 연세-SERI EU센터가 있다. 또한 리더십 연구와 교육을 위한 전문기관인 리더십센터가 본 연구원 산하 센터로 소속되어 있다.

 

연구센터의 활동은 주로 우리 대학교 전임교수들로 구성된 상임연구원들과 본 연구원의 연구교수 및 전문연구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연구 조직들은 프로그램별 자체의 연구위원회를 만들어 공동연구는 물론 세미나, 국제회의, 포럼, 출판 등의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별, 주제별 연구프로젝트의 수행은 연구 활동의 큰 축을 구성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동서문제연구원 북극 연구포럼: EU의 관점에서’를 비롯해 총 35건의 연구프로젝트가 추진된 바 있다.

 

이밖에도 연구원은 1998년부터 주한 외국 대사들을 초청해 해당 국가의 외교정책과 한국과의 관계를 논의하는 ‘Diplomatic Roundtable’을 현재까지 59차례에 걸쳐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주한 외교 사절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과 세계 각국과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19개국 70여 개의 연구소와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동서문제연구원 귀속 예산규모(교외연구비 포함)는 총 3,229,739,137원으로 2016년 2월 기준 57명의 본교 교수가 상임연구원으로 참여했으며 4명의 연구교수, 1명의 겸임교수, 6명의 전문연구원, 객원교수 6명, 객원연구원 3명, 대학원 보조연구원 4명과 행정조교 1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선정하는 2015년 ‘100대 싱크탱크’ 외교·안교 부문 조사에서 1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연호 동서문제연구원장은 “연구원을 국내 최고의 민간 학술 싱크탱크로 발전시켜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vol.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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