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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이달의 도서] 이달의 도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6-30

 

 

 

학술정보원에서는 ‘연서재’라는 특별한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매월 새로운 테마와 북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앙도서관 4층 연서재 코너에서 해당 도서들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연서재에서는 “원작극장: 영화로 재탄생된 원작소설”을 주제로 큰 인기를 끈 스크린셀러 57권을 소개했다. 그 가운데 책으로도 읽고, 영화로도 봐도 좋은 두 작품을 <이달의 도서>에서 만나보자.

 

 

 

브루클린

저자: 콜럼 토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일은 언제나 설레면서도 불안과 걱정을 동반하곤 한다. 남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해주던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삶을 살던 주인공이 어느새 뉴욕이란 새로운 세상에 더 익숙해진 것처럼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환경에서 홀로 외로움을 이겨내고 성숙해졌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우리의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본다면 우리는 인생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 올라와 연세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지방 거주민,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예비 사회인,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파견 나가거나 대학원 진학 등으로 고향을 떠나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주인공의 표현하기 어려운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대다수의 사람에게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행복’이라는 답안이 가장 많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책 <꾸뻬 씨의 행복여행>에서 작가는 우리가 목표 없이 행복을 추구하며 달려가는 과정에서 행복의 본질을 알려주며 우리의 시각과 목표를 넓혀준다. 행복의 비밀을 책을 통해 조금만 살펴 보면, 행복이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한 행복은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이를 위해 우리가 그 동안 잊고 놓치고 있던 것은 무엇일지 책과 영화를 통해 고찰해 보길 바라본다.

 

(취재: 김예찬 학생기자)

 

vol.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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