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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업의 꿈, 동문 네트워크 통해 현실이 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창업의 꿈, 동문 네트워크 통해 현실이 된다

 

동문 벤처캐피탈리스트 초청 모임 행사 개최

 

 

나만의 맛집 지도, 거래처 지도 등 많은 장소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우리 대학 창업동아리 ‘솔깃(Solgit)’이 만든 장소관리 애플리케이션 ‘인맵’은 이와 같은 의문에서 시작됐다.

 

‘솔깃’과 같은 연세 창업꿈나무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제품들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26일 총장 공관에서 ‘연세 동문 벤처캐피탈리스트(이하 VC) 초청 모임’을 개최하고 학생창업기업 아이디어 전시회를 진행했다.

 

 

시간제 놀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담’, 의미있는 여행 기록을 담는 여행 다이어리를 제작한 ‘메모리얼’, 최초로 스트레칭 기기를 개발한 ‘JE’ 등 다양한 학생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동문 VC(벤처 투자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는 김용학 총장,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손홍규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이영수 ㈜송현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창수 ㈜플래티넘기술투자 대표, 윤강훈 ㈜SJ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연세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김 총장이 ‘창업 장려’에 대한 약속을 실행에 옮기는 첫 행사이기도 했다. 김 총장은 “많은 학생들이 희망’조차 없는 고민, 특히 취업에 관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 VC들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경영학 72학번) 대표는 “연세가 가진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면 연세를 따라올 수 있는 대학은 없다.”며 창업의 씨앗을 싹틔우자고 당부했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동문 기업들이 ‘동문기업 IR’ 시간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게임개발회사 크리에이터 김강안 대표(컴퓨터과학 10학번), 콘서트패키지 서비스를 하는 플레이메어커스튜디오 신동익 대표(사회복지/경영학 06 학번), 모비엔플렉스 황호정 대표(화학공학 석사 04학번)가 회사소개와 미래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동문 VC와 학생창업기업을 연결해주는 멘토-멘티 매칭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기회로 하태훈 ㈜DSC인베스트먼트 전무(전기전자 91학번)와 김병훈 에이프릴스킨 대표(경영학 08학번)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매칭에 선발된 학생창업기업은 향후 2년간 창업과 관련된 여러 사항에 대해 선배의 멘토링은 물론 창업자금 및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VC와 학생창업기업의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행사를 활성화함으로써 학내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본 행사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창업기업과 동문 VC 및 동문창업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마련함으로써 학내 창업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vol.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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