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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칭다오에 의료 서비스 전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칭다오에 의료 서비스 전파

 

종합병원의 첫 해외진출

2020년 9월 개원 예정

 

 

세브란스와 중국 신화진(新華錦)그룹이 지난 3월 22일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앞두고 합자모회사 설립을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4월 중 각각 현물과 현금을 투자해 지분구조 50대 50의 중외합자모회사를 설립하고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1,000병상 규모의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하게 된다. 세브란스는 합자모회사 지분 50%를 확보함에 따라 병원 운영을 통한 배당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배당수익 외에도 세브란스는 병원 경영에 따른 수수료도 받을 예정이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한국의 종합병원이 해외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세브란스뿐만 아니라 한국의료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독교 이념 기반의 제중원 130년 정신을 중국에 계승, 전파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의술과 의료시스템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산업화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에 기공식을 갖는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세브란스와 신화진그룹은 선양과 항저우 등에 중외합자모회사 산하 제 2, 제3 병원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vol.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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