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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

 

체제 개편 후,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성과 증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31일 기존에 지정돼 있던 연구중심병원 성과평가를 통해 연구중심 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이 생명공학(BT)산업, 나노기술(NT)산업 분야에서 산·학·연·병 공동연구 기반시설인 에비슨의 생명연구센터(ABMRC)에 7개의 기초-임상-산업체 융합연구팀이 입주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주요 사례로 선정했다. 또한 연구원 처우 개선과 3M, 존슨앤존슨, 파스퇴르연구소 등 글로벌 기업 및 연구소와 공동연구 협력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산·학·연·병 공동연구 활성화의 주요성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3년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던 세브란스는 의료원 산학협력단을 분리 독립시켜 바이오헬스 연구중심의 행정 관리체제로 개편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의료원 산학협력단 독립 이후,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성과가 증가했다. 또한 의료원은 2015년 (주)ATGen과 2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협의체 우수성과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산학융복합의료센터 설립을 통해 병원-산업체-의료기기/IT 관련 연구자 간의 상시적 융합연구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헬스-IT, 빅데이터 및 디지털 진료 부문의 연구 활성화와 산업화를 가속시키고 중장기 수익창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화를 위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투자자 및 분석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논의하는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연세 HeTAC(Health Technology Acceleration and Commercialization)’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2단계에서는 지난 3년간 다양하게 진행된 산·학·연·병 예비 플랫폼의 내실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 가시화로 통합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융합연구 플랫폼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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