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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의 역사적 인물 스코필드 교수 재조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세브란스의 역사적 인물 스코필드 교수 재조명

 

제중원 131주년 기념식 이어 학술대회 개최

 

 

제중원 131주년과 스코필드 교수 내한 100주년을 맞아 스코필드 교수의 업적과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의료원은 4월 8일 제중원 개원 131주년 기념식과 함께 스코필드 교수 내한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용학 총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의학혁명의 최초가 바로 제중원으로 근대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제중원 정신을 이어 받아 세브란스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학제 융합 연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131주년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소명과 제중원 정신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오후에는 의대 강당에서 스코필드 교수 내한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민족대표 스코필드 교수와 세브란스’라는 주제로 정운찬 (사)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회장(전 국무총리)이 ‘몸과 마음으로 한국을 사랑한 서양인’을 통해 스코필드 교수의 일대기를 전했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신학과 교수는 ‘캐나다교회의 한국선교와 스코필드’를 주제로 스코필드 교수의 선교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의대 신규환 교수(의사학과)가 ‘세브란스의 독립운동과 스코필드’를 주제로 스코필드 교수의 독립운동에 대해, 천명선 서울대 수의학과 박사가 ‘스코필드의 학문세계’를 통해 스코필드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소개했다.

 

‘한국 근대의학의 탄생 공간 제중원·세브란스’를 주제로 마련된 2부에서는 문백란 사학과 박사가 ‘구리개 제중원 반환 검토: 선교부의 시각’을, 이연경 학부대학 교수가 ‘제중원 이전(移轉)과 후속 병원건축 연구’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선호 신학과 박사는 ‘세브란스 가문 문서고 연구’에 대해, 송석기 군산대 사회환경디자인공학부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건축사 연구’를 통해 세브란스가 미친 한국 병원 건축에 대해 발표했다.

 

vol.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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