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고 홍필훈 교수 흉판 제막 기념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고 홍필훈 교수 흉판 제막 기념식 개최

 

흉부외과학 개척 기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2월 24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고 홍필훈 교수의 흉판 제막 기념식을 가졌다.

 

1942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홍필훈 교수는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흉부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귀국 후 1956년 9월에 서울역 앞 세브란스병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심장수술을 집도하면서 흉부외과학의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홍 교수는 1957년 포츠-스미스(Potts-Smith) 단락술을 시도해 성공했으며, 1962년에는 저온법을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봉합에 성공했다. 또한 1963년에는 심방중격결손증을 치료하기 위한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개심술에 성공했다. 모두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시행한 것이었다.

 

한편, 홍 교수는 1984년부터 2년간 의료원장을 맡아 의료원의 발전을 이끌었다.

 

vol. 597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