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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이달의 도서] 이달의 도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3-30

이달의 도서

 

 

 

다들 윤동주 시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닐까.

- 영화 <동주> 이준익 감독 -

 

4월의 <연세소식>에서는 영화 <동주> 이후 또 한 번 사랑받고 있는 윤동주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연세대학교 곳곳에 숨어 있는 그의 흔적을 찾아보며, 꽃비 내리는 봄날 윤동주의 시를 읊어보는 건 어떨까.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며 자신이 고른 시 19편을 77부 한정판으로 출판하고자 했으나 일제 검열을 우려한 주변의 만류로 보류됐다. 이 책은 광복 후 후배 정병욱의 주선으로 31편을 모아 간행된 유고 시집이다. 정병욱의 회고에 의하면 원래 이 시집의 제목은 ‘병원(病院)’으로 붙일 예정이었다고 한다. 당시의 세상이 온통 환자투성이였기 때문이다. 윤동주의 대표작으로 남아있는 이 시집은 연세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잊은 사회에서 그의 시가 주는 울림은 가히 크다. 누구보다도 섬세하지만 강한 여운을 주는 윤동주의 시를 통해 사색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 영화 <동주>의 대사처럼,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닐지 모른다.

 

▶ 연세대학교 인문사회참고자료실(중앙도서관 4층)에서는 ‘윤동주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윤동주 시문학자료는 조국을 사랑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세계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문학작품 및 관련자료 컬렉션이다.

 

 

 

 

화학물질안전개론

 

저자 : 문일, 김은정, 천영우, 채충근, 허영택, 박재득, 이광희

출판 : 청송미디어(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UNEP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화학물질 생산량이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전국이 화학물질 사고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화학물질은 이제 모든 곳에서 사용되고 있음은 물론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학물질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나 전문적인 이론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사업장 또는 대학에서 교육에 최적화된 교재가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실정을 참고해 본 책은 이론적인 분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분야, 국내외 동향 등에 대해 총 8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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