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2016학년도 봄학기 교환·방문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국제처는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에 걸쳐 2016학년도 교환·방문학생(Study Abroad at Yonsei, SAY)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500여 석의 백양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교환·방문학생 신입생들은 이날 학사 안내와 학교생활 안내, 외국인등록 안내, 도서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본교 동아리인 연세글로벌(YG)이 주관하는 First Step to Korea(FSK)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환·방문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25일부터는 240명의 학생들을 3개의 팀으로 나눠 경복궁, 광화문, 국회, 동아일보사와 남산타워 야경 탐방 등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서울시티투어를 통해 새로운 학기를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맞이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의 글로벌 교육과 국제교류가 강화됨에 따라 매년 우리 대학교를 찾는 외국인 학생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700여 명의 교환 및 방문학생이 등록해 수업을 듣게 된다. 국제처 관계자는 “우수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리더십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교가 ‘Leading the Way to the Future’라는 새로운 슬로건처럼 앞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더 영향력 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