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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고교생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 마련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2-02

고교생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 마련해

 

● ‘2016 전공탐색의 날’ 행사 개최

● 열심히 탐색하는 놀이를 하라

 

 

“나는 어떤 진로를 선택할 것인가?”

 

우리 대학이 대학 진학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6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탐색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전공탐색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강당과 강의실 등에서 열린 행사에는 75개 학교, 85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변혜란 입학처장은 “전공 선택을 위해서는 고교 과정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행사와 같이 재학생들을 통해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해 직접 듣고 알아보면 여러분들이 진로를 결정하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부대학 민경식 교수가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민 교수는 “내가 해야 하는 일인데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면 남들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며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에 대해서 알아 나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하든 실패하든 내가 한 경험은 나에 대한 정보이고 자산이다. 열심히 탐색하는 놀이를 하라.”고 덧붙였다.

 

오후에는 교육과학관, 백양관, 새천년관, 위당관 강의실에서 각 전공별 소개가 이어졌다. UIC지속개발협력학, 화공생명공학, 의류환경학, 경제학, 의학 등 총 35개 전공 4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선택 및 효과적인 학습방법 등을 직접 설명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하는 전공알리미 봉사단(이하 YDMC)은 지난 2009년 조직된 이래 매년 학기 중 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 대해 알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기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YDMC는 지금까지 494개 학교, 121,574명의 학생들에게 전공 소개 봉사를 했다.

 

김소연 YDMC 회장은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만드는 것은 대학생 봉사자와 고등학생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vol.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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