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뜰 제중원에서 신년 하례 행사 개최 

● 300여 명 참석해 선각자들의 정신 되새겨

의료원은 1월 4일 오전 8시 131년 전 세브란스와 국내 서양의학의 역사를 활짝 꽃피웠던 제중원(광혜원)에서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하례 행사를 개최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연구, 교육, 진료, 봉사, 서비스, 선교 등 모든 면에서 세브란스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정갑영 총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의생명과학 분야의 융합 연구가 활성화되고, 기존의 의료 문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환자 문화를 창조하자.”고 말했다.

하례식 후에는 루스채플로 자리를 옮겨 덕담 인사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 강남세브란스, 6일 신년 하례식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도 1월 6일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교직원들은 악수를 건네며 따뜻한 새해 덕담을 나누고, ‘강남세브란스인의 신년 기도’를 함께 낭독했다.

김형중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간 문제 해결과 JCI 3차 인증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