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연수생 대상 가이드북 발간

세브란스아카데미가 외국 연수생들을 위한 ‘세브란스 병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해마다 세브란스로 연수를 받으러 오는 해외 의료진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44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병원 생활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비롯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간단한 한국어부터 물가, 주요관광지도 등을 수록해 한국에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승민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은 “가이드북에는 특히 여권, 비자발급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이 담겨있어 행정적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이드북은 교육이 승인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이메일을 통해 미리 파일로 보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