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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제15회 연세 동북아시아 네트워크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2-02

제15회 연세 동북아시아 네트워크 포럼 개최

 

● 동북아시아 지역의 우호적 관계 위한 방안 논의

 

 

‘연세 동북아시아 네트워크 포럼 2016’(이하 YNEAN)이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YNEAN은 동북아시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참여 학생들의 토론 등을 통해서 각국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링크, 우호적 관계를 위한 전진(Asian Linkage: Striding Towards Harmonious Relationship)’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인권, 정치, 문화 세션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각 세션마다 동북아시아의 인문, 정치,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폭넓은 지식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김지훈 교수(성균관대 동아시아 역사 연구소), 이만열 교수(경희대 국제 대학원), 손지애 교수(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홍승해 교수(연세대) 등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동북아시아 다양한 지역의 대학교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세션별 워크숍뿐 아니라 에세이와 프레젠테이션 등 실제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지식과 문화를 나눌 수 있다.

 

 

26일 언더우드기념관 7층에서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열었다. 개회식에서 이정훈 리더십센터 소장은 “다양한 배경에서 모인 우수한 학생들과 프로페셔널한 연사분들과 함께 조화로운 아시아의 연대를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는 양 허우란(Yang Houlan)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참여해 기조 연설을 했다. 허우란 사무총장은 “정치적, 경제적으로도 영향력이 높은 한중일 삼국이 협력을 제1의 요소로 삼는 것이 모든 발전에 기초가 된다.”며 “YNEAN을 통한 학생들의 교류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외교대사회담(Diplomatic Round Table)에는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앙엘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 데이빗 레비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제임스 휴즈 주한 영국대사관 정치참사 등이 참석해 아시아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 이외에도 참여 학생들의 친목도모와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 기간 동안에 진행됐다. 포럼 참가자들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포럼 기간 우수한 활동을 한 참가자들에게 우수 에세이 시상, 우수 학술 활동 시상 등이 주어진다.

 

vol.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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