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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우리 대학, BK21플러스 사업 경쟁 우위 차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2-30

우리 대학, BK21플러스 사업 경쟁 우위 차지

 

신촌캠퍼스 재선정률 92% 달성

 

 

우리 대학이 1999년 1차 BK21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 23일 2015년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의 예비결과 발표를 통해 확인됐다.

 

BK21플러스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1, 2차 BK21사업에 이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697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사업이다. 과학기술분야 13,000명, 인문사회분야 2,5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15,500여 명을 지원한다. 우리대학은 연간 약 224억 원(신촌캠퍼스 기준)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15년 중간평가는 성과평가에서 우선 상위 50%를 선정하고, 하위 50%에 대해 신규로 재진입하고자 하는 사업단(팀)을 경쟁시켜 재선정하는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2013년 우리 대학은 신촌캠퍼스 24개, 원주캠퍼스 7개 등 총 31개의 사업단(팀)이 선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신촌캠퍼스는 지난 2년간 교비지원 사업(매칭 10% 지원 사업, 대학원 교육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금번 중간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13년 미선정 사업단(팀)과 미참여학과의 신규진입을 돕기 위해 약 61억 원 정도의 교비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기존 선정 사업단(팀)에서 신촌캠퍼스는 약 92%의 높은 재선정률을 달성함으로써 주요 경쟁대학보다 최종사업단(팀) 수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한 신규 진입 사업단(팀)은 총 6개로 이 가운데 사업단의 경우 4개가 신청해 3개가 선정되는 75%의 높은 선정률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1999년 BK21사업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연구비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교는 창립 130주년을 맞아 제3창학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수월성 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BK21플러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이외에도 2014년부터 총 225억 원의 교비를 투자해 신촌, 원주, 의료원 전 캠퍼스가 참여하는 ‘연세 미래선도연구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특별채용제도’를 도입해 해외석학을 유치하고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특훈 교수’로 선정해 최고의 대우와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BK21플러스 사업의 가시적 성과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을 향한 우리 대학의 각종 연구진흥사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대학교 BK21플러스 중간평가 예비결과
 
구분  지원  예비결과 선정  선정률 
신촌캠퍼스  기존사업단  19 17 89.50%
  기존사업팀  5 5 100%
  신규사업단  4 3 75.00%
  신규사업팀  13 3 23.10%
원주캠퍼스  기존사업단  2 2 100%
  기존사업팀  5 3 71.40%
  신규사업단  1 0 0%
  신규사업팀  5 1 20%
 

 

 

 

vol.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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