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국제대학 2015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첫 참여

언더우드국제대학 테크노아트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11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2015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인천의 산업과 교육 환경을 진흥시켜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는 지역 대표 디자인 행사다. 인천지역의 기업, 대학교, 디자이너, 시민의 참여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 테크노아트학부 소속 정보·인터랙션디자인(Information and Interaction Design, 이하 IID) 전공 학생들이 인천지역의 디자인 인프라 자격으로 참여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IID 학생들은 이번 디자인페어에 총 16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인터랙티브 디자인’ 파트에 전시된 해당 작품들은 그래픽, 정보·영상, User Experience 디자인 등 융·복합 전공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타이포그래피를 응용한 그래픽 포스터와 영상, 쓰레기 잔여량 자동 측정 센서가 부착된 쓰레기통, 편부모 가정의 아이가 부모와 감정 소통을 할 수 있게 고안된 인터랙티브 블록 등 전시된 디자인 작품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작품에서부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한마당’의 주제로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소재 모든 디자인 관련 학과의 대학교가 참여했고, 우리 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산학협력의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