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염성시 정호구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원주 캠퍼스(원주부총장 정건섭)는 중국 염성시 정호구(구청장 장홍춘)와 11월 25일 청파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산업 공동 번영을 위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 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한 ‘염성시’는 현재 3,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들어가 있는 중요한 협력 도시다. ‘정호구’는 염성시의 인구가 가장 밀집되어 있어 생산요소가 집중되어 있고 도시화 수준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 6월 1일 한·중 자유 무역 협정을 맺을 당시 중국 염성시를 한·중 산업단지 협력도시 중 하나로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합작파트너 관계가 진일보한 상황에서 정호구는 한국을 개발 중점지역과 우호교제의 우선방향으로 삼고 경제, 문화, 보건위생 등 각종 영역에서 합작을 폭넓게 추구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중국 염성시 정호구 관계자들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원주시 의료기기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사업 경쟁력, 인적 네트워크 등 각종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고 향후 양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