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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박중원 교수, 장영실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2-15

박중원 교수, 장영실상 수상

 

● ‘프로티아 알러지-큐’ 기존 검사보다 효용 높아

 

 

의대 박중원 교수팀(알레르기내과)이 프로테옴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알레르기 다중진단용 라인형 바이오칩이 산업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장영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영실상은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1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알레르기 검사의 경우 이전에는 환자의 신체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Allergen) 30~55종류를 바늘로 직접 자극해 확인하는 검사법이 사용됐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로 최근에는 혈청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인자(IgE)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다.

 

박중원 교수팀이 개발한 ‘프로티아 알러지-큐’는 하나의 플레이트에 64라인의 검사물질을 탑재해 60여 종의 알레르기를 검사할 수 있으며 음식, 호흡기 알레르기를 검사하는 2종의 플레이트를 이용하면 107종의 알레르기를 측정할 수 있다. 기존의 검사키트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효용성이 높다. 특히 여러 항원을 직접 정제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박 교수팀은 향후 보다 정확한 원인규명과 치료를 위해 순수 정제 항원과 재조합 항원을 사용하는 CRD(component resolving diagnosis) 진단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vol.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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