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양화정 신과대에 소장품 기부

11월 25일 신과대학 학장실에서 서양화가 양화정 작가의 작품 3점에 대한 기증식이 열렸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양화정 화가는 2012년 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수차례 입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자연-생명의 빛(162.2 x 130.3cm)’으로 2003년 이형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자연에서 생성되는 이미지와 감성을 반추상으로 표현한 100호 크기의 작품으로 씨앗부터 결실을 맺는 자연의 순환과정을 단계별로 표현했다.

양화정 작가는 “남편인 노용욱 동문(신학 67학번, 기도스쿨 대표)의 제안으로 소장 작품을 연세대에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연세대 학생들이 좋은 작품을 즐기고 감상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신학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