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열려

연세인의 마음 담아 예수 탄생 축복해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가 지난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언더우드동상 앞에서 진행됐다.

정갑영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연세인들의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졌다.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노래하는 캐럴이 울려 퍼진 캠퍼스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쳐흘렀다.

정갑영 총장은 이날 "올해 연세는 작년에 이어 세계 100대 명문대학 순위에 들었으며, 세계 36위의 가장 혁신적인 대학 및 세계 23위의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선정되었다."면서 "이제 크리스마스트리의 밝은 불을 밝히면서 혹시 우리 곁에 어둠에 갇혀 외로워하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