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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외솔관-교육과학관 주변, ‘차 없는 공간’으로 변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29

외솔관-교육과학관 주변, ‘차 없는 공간’으로 변화

 

문과대,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 최우선하기로 결의

12월 1일부터 차량 통제

 

 

외솔관-교육과학관(구 종합관) 주변이 ‘차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문과대학은 지난 10월 6일 문과대학 백주년기념홀에서 진행된 ‘문과대학 전체 교수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외솔관-교육과학관 주변의 주차 구역을 차 없는 공간으로 조성해 면학·연구 분위기를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결의를 도출했다.

 

외솔관-교육과학관 주변은 교통량이 많아 혼잡할 뿐만 아니라 경사진 오르막 도로에 차도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어 항상 차량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번 교수회의에서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백양로 지하주차장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고 많은 교수들이 공감했다고 한다.

 

단과대학에서 주차장을 확보해 달라는 요청은 종종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 문과대학의 사례처럼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고 여유로운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자발적 행동을 이끌어낸 것은 드문 일이다.

 

문과대학의 요청에 따라 총무팀은 공고문 게시 후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vol.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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