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학 교수제자사랑 장학생 선발

● 불문과 14학번 김아정 학생

문과대학에서는 매학기 교수제자사랑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본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장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문과대학 교수들이 적립하는 장학금이다. 교수, 동문, 학부모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조성한 타 장학금과 달리, 오로지 문과대학 교수들이 재학생들을 위해 만들어 가는 다양한 장학사업의 기금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장학금의 참여 교수들은 대외협력처 창구를 통해 월급에서 매달 1만 원씩 이체하고 있다. 학과나 교수 개인이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일은 흔히 있지만, 단과대학 차원에서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의 제자사랑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것은 드물다.

문과대학은 2011년 9월부터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현재 학기당 문과대학 한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5학년도 2학기에는 불문과 14학번 김아정 학생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