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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제2회 RC 학술제 ‘독서와 프레젠테이션 대회’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13

제2회 RC 학술제 ‘독서와 프레젠테이션 대회’ 열려

 

● 융·복합시대의 시작과 ‘나’를 주제로

 

 

제2회 RC 학술제 ‘독서와 프레젠테이션 대회’ 결선이 지난 11월 4일 국제캠퍼스 자유관A 102호에서 진행됐다.

 

‘융·복합시대의 시작과 ‘나’라는 주제로 RC 추천도서 중 네 권의 도서(「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요리본능」, 「학문의 즐거움」)가 주어졌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다섯 팀이 결선에 올랐다. 김성수·이원경·민경식 교수 등 세 명의 심사위원단이 30여 명의 청중평가단이 함께 자리했다.

 

장수철 RC 교육원장은 “Convergence(융·복합능력)는 우리 RC 교육이 추구하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 중 하나다. 오늘 이 자리가 Convergence에 대한 참가자들의 생각을 듣고 뜨겁게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선에 진출한 다섯 팀은 각기 주어진 도서 중 한 두 권을 택하여 1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서 주제에 맞게 자신들의 논지를 발표했고, 5분의 질의응답으로 청중들과 소통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북극감자(박진형, 이소정)’팀이 최우수상을, ‘혜음(김지섭, 조성연)’팀이 우수상을, ‘삼두(하지윤, 최재웅, 이채은)’팀, ‘라온샘 제육볶음(이준협)’팀, ‘실루엣(서형원, 심현아, 구도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김성수 교수는 “창의성과 비판적이고 열린 자세, 조원들 간의 다이내믹한 협동 능력과 얼마나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느냐를 눈여겨봤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또한 “연세의 인재들답게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PPT 제작 실력과 센스 역시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황성주(화학 15) 학생은 청중평가단을 대표해 “발표자들의 색다른 접근방식에 주목했다. 전공이 이과다 보니 평소와는 다른 감성으로 색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RC 학술제는 학생들이 관심사를 스스로 학습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내면화할 수 있는 지적 분석력,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발표와 토론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시키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vol.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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