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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수련의 제도 101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1-03

수련의 제도 101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세브란스병원은 수련의 제도 101주년을 맞아 15일부터 31일까지 본관 4층에서 수련의 제도 역사 사진전을 열었다.

 

1914년 세브란스의학교는 한국에서 최초로 인턴 수련제도를 도입했다. 3회 졸업생까지 재학기간이 길어 충분한 의학전문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만, 1914년 졸업생부터 4년 학제가 도입되면서 임상실습경험이 부족하게 됐다. 세브란스의학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졸업 후 1년간 여러 진료과를 돌며 전문적인 진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제를 도입해 운영했다.

 

당시에는 전문의 제도가 없었으므로 인턴은 현재의 전문의 과정이었다.

 

사진전은 인턴제 도입과 일제강점기 시절 각 과의 인턴수련 모습, 해방 이후의 인턴 교육과정의 변화, 90년대를 거쳐 지금의 전공의 수련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방 후 의과대학 재학기간이 4년에서 6년으로 변경되면서 1961년 레지던트 제도를 추가 도입해 체계화되고 발전된 전문의사 배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전시회는 세브란스에서 시작된 수련제도의 변천사를 각 시대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 100년 전과 지금의 수련 모습을 비교하며 의학기술과 수련 시스템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다.

 

특히, 의대를 졸업하고 한 명의 전문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이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수료증과 합격증, 전문의 자격증을 순서별로 정리해 진정한 의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vol.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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