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와 만나는 메디컬 아카데미 2기 개강

건강한 100세 시대를 책임질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 2기가 지난 9월 14일부터 시작됐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등 세계적인 명의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된 아카데미는 정남식 의료원장의 장수비결을 시작으로 암과 신체 리모델링, 대사증후군, 협심증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주요 이슈를 다룬다. 총 13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씩 수업이 이뤄지며, 총 25명의 교수가 수강생들과 직접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갑영 총장은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연세의 역량이 집대성된 최상위 프리미엄 메디컬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명교수진을 통해 건강한 100세를 위한 웰빙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연령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검증되고 실제적으로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강좌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원과 미래교육원이 공동으로 경영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지난 7월 1기 과정을 마치고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