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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앵글로 바라 본 특별한 세상 보러오세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10-02

“앵글로 바라 본 특별한 세상 보러오세요”

 

●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환자 사진으로 본 세상 전시회

 

 

연세암병원 병원학교가 지난 9월 8일부터 일주일간 연세암병원과 세브란스 병원 연결통로에서 ‘I am Camera’ 전시회를 열었다.

 

병원학교는 올림푸스한국(주)와 함께 병원학교 아이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진교육과 체험활동 등 카메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림푸스 예술교육 프로젝트 ‘Shape of my Life’의 일환으로 마련된 카메라 교육 프로그램은 카메라 작동법과 앵글, 셔터스피드, 조리개, 색온도 등 카메라의 기능을 비롯해 빛과 그림자, 픽쳐스타일 등 다양한 연출기법에 대한 교육이 다양한 체험학습과 함께 이뤄졌다.

 

올림푸스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이를 카메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숨겨진 창의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현대사진의 대가 김중만 작가의 제자 이한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8명의 아이들은 자유출사와 사진 여행, 스토리북 등 이론 강의를 접목해 자신만의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세상과 만나며 자신이 바라본 세상을 앵글에 담았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정우 교수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공부하며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렇게 촬영된 40여 작품이 관람객을 맞았다.

 

유철주 병원학교장은 “병실에서의 생활이 전부인 아이들에게 병실 밖 세상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들이 렌즈를 통해 표현한 세상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ol.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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