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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RC 교육의 리더 ‘신임 RA’ 교육 현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9-16

RC 교육의 리더 ‘신임 RA’ 교육 현장

● 4박 5일에 걸쳐 ‘RA 리더십 개발론’ 진행 

 

 

가을학기를 맞아 RC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신임 RA(Residential Assistant)들이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RA 리더십 개발론’을 이수했다. 1학년 학생 멘토링, RC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RC 교육에 필요한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둔 이 수업은 RA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과목이다.

 

신임 RA들은 RC 교육의 경험이 없는 09학번부터 작년 RC 프로그램의 대상이었던 14학번까지 다양했다. RA 지원 이유에 대해서 “작년 국제캠퍼스에서 RC 생활을 하며 쌓았던 추억들이 그리워 다시 송도를 찾았다”는 이지수(신학 14학번, 한결 하우스 RA) 학생의 말은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 신입생과의 교류, 개인의 역량 개발, RC 생활의 경험 등 RA 지원 이유는 다양했다.

 

연세의 비전을 구현하고 윤리의식을 갖춘 지도자 배양을 목표로 하는 RA 리더십 개발론은 세부적으로 네 가지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 RC 교육의 역사와 여러 교육 모델을 통해 연세 RC 교육 모델과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 2) 대학교 1학년 학생의 특성과 발달과업을 이해하는 것, 3) 글로벌 리더의 역량인 크리스천 리더십, 의사소통능력, 융합능력, 문화적 다양성,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것, 4) RC 제도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는 것이다.

 

이론 교육은 김은정, 이원경, 홍혜경 RM(Residential Master)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RA들은 강의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수업들을 통해서 RC 교육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화재대비 교육과 성평등 교육, 상담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상황이나 재난대응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RA 리더십 개발론의 마지막 날, RA들은 지난 4박 5일간의 참여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RC제도에 대한 기대와 RA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강다혜 특임 RA(행정학과 14)는 “작년에 비해 하우스나 전체 프로그램들이 강화된 모습이 눈에 띄며,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아졌다”며 발전하는 RC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을과 더불어 시작되는 RA들의 새학기는 담당 학생들을 향한 노력과 열정을 자양분 삼아 더욱 다채롭게 물들어갈 예정이다.

 

vol.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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