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호 동성그룹 회장, 백양로 재창조에 1억 원 기부

백정호(사회학과 77학번, 최고경영자과정 03학번) 동성그룹 회장이 지난 8월 27일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종합 화학소재를 기반으로 한 동성그룹은 1959년 부산에 세워진 응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이다. 동성그룹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내외 환경정화활동, 장애인시설 방문, 사랑의 연탄, 전기매트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얼마 전 남북대치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에 대해 특별채용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정갑영 총장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귀중한 도움을 주셨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정 총장은 백정호 동문과 백양로 재창조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우리 대학교와 동성그룹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