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백양로 공사현장에 해외 방문객 행렬 이어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9-16

백양로 공사현장에 해외 방문객 행렬 이어져

스웨덴 대학원생 41명 방문

 

백양로 동문광장 앞에서(왼쪽부터 임홍철 건설사업단장, Richter회장, Mr.Richter, 강승우 설계 자문위원)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공사현장에 교직원, 동문, 기부자의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방문객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지난 9월 7일에는 미국 건축사협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AIA) 회장 부부가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백양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8만 6천여 명 회원을 대표하는 미국건축사협회 Elizabeth Richter 회장은 친환경적인 설계와 넓은 규모에 놀라움을 표하고 “앞으로 백양로는 연세 구성원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에 축하를 보냈다.

 

지난 9월 10일에는 스웨덴 룰레오 공대(Lulea University of Technology) 토목공학과 대학원생 41명이 백양로 현장을 찾았다. 졸업 전, 해외 유명 공사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축, 토목, 암반 공학 분야 전공자들이 한국에 방문해 백양로 지하현장, 잠실 롯데,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견학 설명회 시간에는 공사 방법, 공조 시스템, 암반 상태 등에 관한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방문 학생들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사비를 모금만으로 조달한 데 큰 놀라움을 표했다. Knutsson 지도교수는 “귀국 후 한국 현장 방문에 대한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스웨덴 내 주요 건설회사에 이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견학 중 아트홀을 방문한 스웨덴 학생들

 

한편, 지난 9월 3일에는 미국의 대학캠퍼스 조경계획 전문회사인 사사키(Sasaki)가 방문해 백양로 프로젝트를 미국의 경우와 비교했다. “미국의 주요 대학들은 약 10년 마다 조경계획을 자체 검토해 개선점을 찾고자 노력한다”며 우리 대학교의 획기적인 조경에 찬사를 보냈다.

 

오는 10월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가 백양로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vol. 586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