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학협력단, 고은결한의원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천연 소재 관련 특허 관련

원주산학협력단(단장 신태민)은 지난 8월 24일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고은결한의원(대표 이종우)과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천연소재 관련 특허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생명과학기술학부 김택중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아토피 및 알레르기 예방, 치료 또는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 관련 기술 특허는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고은결한의원 및 계열회사를 통해 피부외연고제와 식품 등으로 사업화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천연물 신약개발 등 특허기술의 상품화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은결한의원은 전국 체인 한의원과 한방식의약연구소 등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약 및 천연소재를 활용해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고은결한의원은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전국 체인 및 홈쇼핑,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본 특허 활용 제품을 판매하고자 한다. 김택중 교수는 체결식을 통해 “최근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7대 거대시장의 4,000만 명 이상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피부 면역질환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개발한 천연 소재는 친환경 소재로 아토피 및 알레르기 환자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의 원천기술이 기업의 고용창출,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사업화 모델로 발전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