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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성주재단, 본교에 ‘글로벌 여대생 장학금’ 신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8-29

성주재단, 본교에 ‘글로벌 여대생 장학금’ 신설

교환학생 및 G.I.T 과정 여학생 등 20명에 총 1억 원 지급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

 

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 신학과 동문)이 우리 대학 교환학생과 G.I.T 과정 이수 과정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여대생 장학금’을 신설했다. 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위한 인재 육성”을 제1의 사명으로 천명하고, 여성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신설에 따라 성주재단은 우리 대학교에서 2015학년도 2학기에 해외로 파견되는 교환학생 중 14명의 여학생에게 각 500만 원씩 총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우선 지급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생들의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3,000만 원의 장학금은 2학기 개강 직후 G.I.T 과정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김성주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우수한 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학문을 경험하고 글로벌 여성리더로 성장해 정직한 사회, 공평한 사회, 선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여대생 장학금’은 정갑영 총장과 성주재단 이사장인 김성주 동문이 학교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중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환학생 파견제도에 더 많은 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논의에서 출발했다.

 

지난 8월 18일에는 성주그룹 빌딩에서 금번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교환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성주재단 추애주 대표(영문과 동문)는 대상 학생들에게 본 장학금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 학생들 또한 귀중한 장학금을 지원해준 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지정은 학생(정치외교학 전공)은 “현지 기숙사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이예림 학생(UIC 비교문학과문화 전공)은 “선교사의 꿈을 갖고 있는 제게 큰 힘을 주셨다”면서 “현지에서의 많은 경험을 통해 향후 베풂의 삶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 장학금은 향후 우리 대학교의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 학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vol.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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